어울림네트웍스가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8월 출고 이후 현재까지 단 1건의 AS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울림 스피라는 11월말 기준 13대가 출고됐고 오는 12월중 2대의 모델이 더 출고될 예정이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고가의 수제 슈퍼카들이 출시 초기 단순한 결함이 이어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엄격하기로 이름난 국내 자동차 안전기준을 현대차와 기아차 등 대기업 양산차와 똑같은 수준으로 통과했고 출고 할 때마다 국토부를 비롯한 관련부처의 안전검사를 철저하게 거친 후 출고되는 덕에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AS 전담팀의 워크샾을 통해 아직까지 자체적인 결함으로 인한 AS 입고 차량은 없었다"고 말하고 "전후측은 물론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한 것은 물론 양산차가 갖춰야할 조건을 모두 충족한 덕에 안심하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