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하락세...아일랜드 불안감 지속

입력 2010-11-23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가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아일랜드에 대해 불안감이 지속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0.7% 하락한 267.74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52.00포인트(0.91%) 내린 5680.8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21.50포인트(0.31%) 하락한 6822.05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1.27포인트(1.07%) 내린 3818.89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아일랜드가 EU와 IMF에 구제금융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채무 위기가 다른 나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여전히 제기됐다.

아일랜드가 EU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직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국가신용등급 하향을 경고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정치적 불안감도 가세했다. 아일랜드 연립정부에 참여한 녹색당은 이날 구제금융 협상 이후 내년 1월 후반 조기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뱅크오브아일랜드는 19%, 얼라이드아이리쉬는 6.2% 하락했다.

반면 자동차주는 강세를 보였다. 포르셰는 4.9% 상승했고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은 2.6% 오름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1,000
    • +7.36%
    • 이더리움
    • 4,593,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2.03%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5,100
    • +4.95%
    • 에이다
    • 842
    • -0.12%
    • 이오스
    • 788
    • -4.2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0.96%
    • 체인링크
    • 20,320
    • +0.69%
    • 샌드박스
    • 41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