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 전 지역에 휴대폰 모바일 카드 결제가 가능한 ‘하나SK 터치 존(Touch Zone)’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SK카드 터치 시리즈 3종(터치1, 터치S, 터치7) 및 홈플러스 맥스 10%(7%) 카드 회원은 휴대폰에 내려 받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해 코엑스 직영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코엑스 몰에 위치한 △극장(메가박스) △외식업체(베니건스, 마르쉐, 커피빈, 오므토토마토 등) △의류업체(엔터6, 리바이스 등) △전자업체(링코, 소니, 올림푸스 등)를 포함한 50여개 가맹점에서 모바일 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0%를 총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메가박스 메가포인트 3000점 적립 및 콤보세트 1000원 할인 △베니건스 페페로치나 파스타 무료 쿠폰 증정 △마르쉐 생맥주 인당 1잔 무료 제공 △커피빈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오므토 토마토 탄산음료 2잔 무료 △링코 아이리버 T9 구매 시 몽크로스 가방 증정 △엔터6 10만원 이상 구매 시 니베아 립케어 무료 증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가맹점 스티커, 판촉물 등에 부착된 QR(Quick Response) 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혜택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이강태 사장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 결제에 익숙한 고객들이 모바일 결제의 편리함과 실질적인 혜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대학가, 쇼핑가 등에 추가 존을 구축해 모바일 카드 활용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