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소프트웨어산업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 11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과 우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부시상을 통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전(全) 소프트웨어산업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에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게 산업포장은 어길수 삼성전자 전무와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그 외 대통령표창은 6명, 국무총리표창은 8명, 그리고 장관표창은 20명에게 수여되었다.
‘대한민국 SW대상’에서 상품상 부문은 (주)솔트룩스, 공모전부문은 (주)현대정보기술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국무총리상은 (주)보이스아이와 (주)제니퍼소프트가, (주)멀린과 성균관대 외 연합팀이 각각 상품상 및 공모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SW기술대상’은 (주)유디엠텍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산업간 융합의 핵심인 SW산업의 도약을 위해 올해 2월에 발표한 소프트웨어강국도약전략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SW업종에서 진행중인 대·중소 동반성장 전략에 맞춰 대기업은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중소기업은 전문SW기업으로 역량강화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