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이 같은 날 첫 방송된다.
홍종현은 4일 저녁 방송될 KBS2 드라마 ‘정글 피쉬2’에서는 연기자로, 밤 11시부터는 채널 온스타일 ‘차트 넘버 파이브’(Chart N°5)진행자로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홍종현은 2008년 모델로 처음 데뷔해 보그걸, 엘르걸,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G.Q. 등 패션 매거진과 제너럴 아이디어, 쟈뎅드 슈에뜨,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등 각종 패션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선을 쓱쓱 그어 완성된 듯한 섬세한 얼굴선으로 유니클로, 버커루진, TBJ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지면광고는 물론, TV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초 방영된 모토로라 ‘모토쿼티’ TV 광고에 등장,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항남’으로 불리며 장난끼 어린 미소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8년에는 영화 ‘쌍화점’의 단역을 시작으로 2009년 독립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에서는 무뚝뚝하지만 포용력 있는 고등학생 준서로, 올해 개봉한 하이틴 호러영화 ‘귀’에서는 비열한 학생회장으로 악역으로 분해 모델에서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한편, 홍종현 외에도 티아라 지연, 이준, 한지우 등이 출연하는 KBS 8부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에서 홍종현은 시니컬하고 개인주의적인 고등학생 ‘민호수’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