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2월2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수상 작품을 순회 전시한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국내외 풍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을 소재로 한 우수한 사진들이 대거 출품되는 아마추어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인지도와 규모 면에서 변함없는 열기를 이어가며 미주,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서 응모하는 외국인들의 수도 전년 대비 30퍼센트 이상 늘어나는 등 명실공히 국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구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에코포토상’과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본 세상을 담은‘어린이 찰칵상’ 등이 신설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그리스를 배경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잘 표현해 낸 ‘그들의 산토리니(이승윤 작)’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365일 세레모니(최지환 작)’, 은상은 ‘Two Shadow(킨 온마르 나잉 작)’와 ‘비오는 트리니다드(박선화 작)’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제선 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와 국내선 항공권 2매가 주어지며 금상에는 국제선 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 은상에는 국제선 항공권(이코노미클래스) 2매, 동상에는 일본ㆍ중국ㆍ동남아 항공권(이코노미클래스) 2매, 입선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