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날씨에 마음마저 쓸쓸해진다면 카드로 쏠쏠한 재미를 찾아보자. 카드사들이 마련한 소소한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면 재미도 돈도 찾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하이포인트 나노 F(HI-POINT NANO F)’ 회원 중 이번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욱준 디자이너가 만든 트렌치코트와 티셔츠를 증정한다. 또 전국 30여 거리(District 30’s)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를 1만점 지급한다.
‘T스마트 신한 빅플러스카드’의 모바일카드를 발급받는 소비자에겐 인터넷쇼핑몰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2만2000점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는 맛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7일까지 ‘고메위크(Gourmet Week)’를 열어 서울 유명 레스토랑 68곳의 런치·디너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플래티늄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와인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유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내년 4월까지 현대카드 ‘O’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결제하면 6개월간 주유 시 리터당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BC카드의 이벤트는 다양한 업종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AK MALL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를 청구할인해 주고 11번가에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11%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21일까지 진행한다.
또 포인트 쇼핑몰인 BC TOP에서는 오는 19일까지 히트상품 및 난방용품을 특가판매하고 이달 말까지 카젠 매장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에스오일(S-Oil) 5000원 주유 할인쿠폰을 4매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7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위드아웃 유(Without You)’와 오는 28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상연하는 연극 ‘33개의 변주곡’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7일까지 클막시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갬블 인 러브(Gamble in Love)’ 예매 시 최고 10%를 할인해 준다. 다음달 6일까지 창고극장에서 열리는 ‘쥬크박스’ 콘서트는 최대 20%, 오는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안 보스트리지 내한공연은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해오름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바쁘다 바뻐’와 올 연말까지 다르게 놀자 소극장에서 펼치는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도 각각 최대 30%, 25% 할인해 준다.
하나SK카드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9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호세 카레라스 내한 콘서트’ 10% 할인과 다음달 12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는 ‘베르사유 특별전’ 최대 8000원 할인 등을 마련했다.
알뜰 소비 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4일까지 롯데마트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하이마트에서 이달 말까지 사용한 금액의 최대 6%를 청구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