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커플간 무료통화 혜택과 올인원 요금제의 음성·문자·데이터 무료혜택을 결합시킨 ‘올인원 커플 요금제’를 1일부터 선보인다.
올인원 커플요금제는 두 명의 이용자가 서로를 커플로 지정해 이용하는 요금제로, 올인원 커플 45, 55, 65, 80, 95(기본료 4만5000~9만5000원)로 구성돼 있다.
올인원 요금제 특징인 음성·문자·데이터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커플간 무료통화량 및 메시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커플간 총 600분의 무료통화가 제공되며 이 중 100분은 영상통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커플 간 심야(0~새벽 6시) 음성통화와 SMS, MMS, 모바일메신저는 무제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올인원 커플55 가입자는 무료음성통화 200분, SMS 200건,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지정된 커플간 무료통화 600분(영상 100분 포함), 심야 음성 무제한, 메시지 무제한 혜택까지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커플이 각각 본인 통화패턴에 따라 기본료가 다른 올인원 커플 요금제(올인원커플55 + 올인원커플45)에 가입하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반면 해지시 별도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으면 같은 기본료의 올인원 요금제로 자동으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올인원 커플 요금제와 같이 고객별 통화패턴에 맞는 새로운 요금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