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킬 앤 하이드’의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28일“조승우가 다음 달 30일부터 시작하는 이 뮤지컬의 출연료로 회당 1800만원을 받는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까지 198회 공연 예정인 ‘지킬앤하이드’에서 조승우 출연분은 최대 80여회로, 80여회를 모두 출연하게 되면 조승우는 14억4000여만원을 벌게 되는 셈이다.
신 대표는 “조승우의 총 출연료는 역대 뮤지컬 배우 중 최고가 될 것”이라며 “현재 조승우를 능가하는 티켓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가 없기 때문에 업계 최고 대우를 해줬고 적정한 수준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킬 역을 맡은 다른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료가 400만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조승우의 출연료는 파격적인 액수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30일부터 서울시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