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미인애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두 살 연하와 교제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86년생 전(前) 남자친구의 신상 일부를 공개한 것.
장미인애는 “원래 연하는 쳐다보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그 사람과는 마음이 잘 맞았다”며 “서로 같이 배우를 준비하며 그 친구와는 정말 예쁘게 만났다”고 운을 뗐다.
장미인애는 “평상시 머리스타일 때문에 내 별명이 ‘압구정 존 레논’이었는데, 그 친구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 존레논 사인이 담긴 기타를 사주기도 했다”며 “너무 고마워 나 역시 차비가 없을때는 차비를 내줬고, 여름에는 같이 태닝도 했고 겨울에는 옷도 사줬다”고 연애담을 털어놨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거대 스타가 되자 장미인애에게 점점 소홀해지는 걸 느끼자 장미인애는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그만 만나자고 결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미인애는 결별 통보 당시 “‘너, 그 큰 눈으로 언젠가 나랑 연기하면서 마주칠텐데, 웃으면서 날 볼 수 있을지 지켜볼게. 정말 너 잘 돼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86년생 눈 큰 톱스타‘에 대한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15.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