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시즌2'(이하 슈퍼스타K2) 최종 결승전이 CGV에서 생중계된다.
CGV는 오는 22일 저녁 11시부터 CGV영등포, 왕십리, 대학로, 강남, 부산 센텀시티, 서면, 대구, 광주터미널, 대전, 인천, 춘천, 오리, 북수원 등 13개 상영관에서 풀HD 영상으로 생방송 중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생방송 중계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CGV 홈페이지 해당코너에 응모하면 각 상영관별로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1인 2매씩의 무료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낮 12시부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방지역의 경우 슈퍼스타K2 지역예선전이 치러졌던 곳이나 본 방송 수신이 용이치 않은 곳이 많아 더욱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준결승전 때는 출연자의 지역연고에 따라 상영관에서 팬들이 단체 응원을 즐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준결승전을 CGV에서 관람한 이예지(23세, 인천 구월동)씨는 "극장에서 큰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로 생방송을 보니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해 좋았다"며 "TOP2 중의 한 명인 허각이 인천출신이라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응원해 왔는데 이번에도 친구와 함께 큰 스크린을 보며 열심히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2는 현재 존박, 허각 TOP 2만인 남은 가운데 오는 22일 금요일 밤 11시 134만:1의 경쟁을 뚫은 단 한 명의 우승자가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