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신성일이 장미희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0월 15일 SBS '맛있는 초대' 녹화에서 신성일은 함께 작품을 한 상대 여배우 118명 중 최고의 여배우 BEST 5를 뽑아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성일은 5위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여배우 장미희를 뽑았다.
신성일은 "장미희와 '겨울여자', '별들의 고향' 등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처음 봤을 때 진짜 못 생겼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무리 봐도 얼굴이 빈대떡같이 넓적해 "너 같은 애가 어떻게 주인공이냐?"고 물어 장미희에게 굴욕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이어 신성일은 "아직도 장미희를 만나면 '선생님 저 빈대떡 아니에요!'라고 말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성일이 꼽은 최고의 여배우 1위는 이민자, 2위 엄앵란 3위 윤정희 4위는 원조 트로이카 문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