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김제동은 14일 방송된 MBC ‘7일간의 기적’에서 촬영 당시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김정근 아나운서의 멱살을 잡고 말았다.
김제동에게 불과 3개월 전 김정근 아나운서가 솔로의 외로움을 토해낸 적이 있었던 것. 이에 갑작스럽게 이지애 아나운서와의 결혼소식을 알린 김정근 아나운서에게 김제동은 서운함을 느꼈다.
김제동은 “영조 정조 시대에 결혼하는 남자에게 멱살을 잡는 전통이 있었다”며 김정근 아나운서 멱살을 또 한번 잡았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좋은 일이니까 마음껏 잡아라”며 “찢어도 되고 벗겨도 된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쫓겨날 상황에 처한 모텔방 삼부자를 김제동과 기적원정대가 찾아가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 주기위한 물물교환 대장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