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유재석과 달리 소속사 잔류 왜?

입력 2010-10-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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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MC 유재석이 결국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최종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인 강호동(사진)은 계약 해지 통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 8월 김용만, 윤종신 등과 함께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에 밀린 출연료를 일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답변이 없어 최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는 올 5월부터 소속사가 채권에 80억원 상당의 가압류가 생기며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밀려있는 5억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회사의 주주이기도 한 강호동은 이번계약해지 통보 명단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재석과는 달리 강호동은 소속사와 원만한 대화를 거쳐 출연료 지급문제를 해결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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