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의 사회봉사활동 모임인 '퍼센트 클럽'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퍼센트 클럽은 올해 추석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시설 '천사의 집'과 '소망의 집'에 각각 쌀과 과일을 보냈다.
또 전경련 인근 동작구 대방동에 사는 독거노인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농협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회사차원에서도 퍼센트클럽이 기부하는 액수와 똑같이 일대일 매칭펀드 형식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센트 클럽은 지난 1990년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모임으로 매월 급여의 1%를 내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