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0 서울사회복지대회' 표창 수여식에서 자사의 수원저온물류센터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 나눔 활동 '푸드뱅크'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힘써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들에게 각각 복지상, 서울특별시장상, 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CJ GLS는 후원자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푸드뱅크는 CJ에서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에게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1999년부터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건강 유지 및 식품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CJ GLS는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을 냉장∙냉동 창고 및 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시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수상자 활동 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