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깨끗한 결승타를 뽑아내며 통산 250타점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로 맞선 9회초 2사 1,2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25경기를 남긴 현재 홈런과 도루를 각각 16개와 17개를 수확, 2년 연속 호타준족의 상징 20홈런-20도루 클럽을 향해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