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Levi’s®)는 여성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핏 ‘리바이스 커브 ID(Levi’s® Curve ID)’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3D 보디 스캐너를 통한 체형 측정 이벤트가 열리는 팝업 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80주념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리바이스 팝업 스토어의 3D 보디 스캐너는 건국대학교 아이패션의류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패션 분야에 IT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수 설계된 투명 유리관 안으로 고객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보디를 스캔한 후 정면에 위치한 모니터에 자신의 아바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체형을 1차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여 가상 피팅(Virtual fitting)도 가능하다.
보디 스캐닝으로 전체적인 체형을 확인한 후에는 리바이스 핏 마스터가 리바이스만의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보다 세밀하게 고객의 보디 라인을 측정, 체형에 딱 맞는 맞춤형 커브 ID 제품을 추천해 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 김소희 본부장은 “이번 3D 보디 스캐닝 이벤트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체형에 맞춘 청바지를 경험함으로써 청바지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