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해양부 주최로 개최된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개막식에서 박종현 박사가 '공간정보기술개발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ETRI 박종현 박사는 위성영상정보통합관리, 공간정보(4S) 연계기술 지원사업, 고정밀 위성영상처리기술 등 개발 및 성과의 중소기업 기술이전,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 공간정보기술력 국제적 인정 기틀 마련, 공간정보분야 국가기술 개발체계 수립 등 국가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이날 ETRI 김민수 선임연구원, 장인성 선임연구원 등 2명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ETRI 김재철 선임연구원, 장윤섭 선임연구원, 윤창락 선임연구원 등 3명도 '지능형 국토정보혁신 기술개발 사업단장상'을 함께 수상했다.
ETRI 박종현 박사는 "이번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것은 그동안 ETRI가 공간정보기술개발을 20여년간 해온 우리 연구원들의 노력을 인정해준 것이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콘텐츠와 IT를 융합해 신사업 모델을 개척하고 산업이 요구하는 혁신기술을 개발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