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박효신·성시경,돌아온다

입력 2010-08-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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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내달 25일, 성시경 10월 각각 콘서트 열어 컴백

▲사진=뉴시스

올 가을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발라드의 황제가 귀환한다.

그 주인공은 박효신과 성시경. 두 가수는 가을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올 가을 여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효신은 '아테나OST, 널 사랑한다'로 1년 여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박효신은 지난 24일 '아테나OST, 널 사랑한다'온라인 음원을 공개하자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효신의 음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박효신이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효신은 컴백과 함께 그간 아이돌 가수들이 점령했던 음악 차트를 순식간에 허물며, 진정 '라이브 가수'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성시경도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성시경은 국내 컴백에 앞서 지난 15일 도쿄 시부야에서 '성시경 프리미엄 파티 2010 SUMMER coustic Live &Talk'를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들과의 만남은 군 제대후 처음으로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성시경은 현재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직접 공들여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유희열, 윤종신 등의 작곡가와 접촉하며 앨범에 신경을 쏟고 있는 상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 뵐 계획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은 발라드 황제답게 올 가을 콘서트 라이브 무대도 빼놓지 않았다.

박효신은 9월 초 'Gift Part. 2' 앨범 발매후 9월 25~2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성시경은 10월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성시경과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두 가수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무대인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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