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와 용문석굴로 유명한 중국 정주에 전세기 상품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하나투어는 26일 대한항공으로 매주 목요일, 일요일 출발하는 정주 전세기 상품을 통해 여유있는 항공좌석과 실속있는 상품가격을 선보였다.
정주는 고대문화의 발상지 중 한 곳으로 고대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한 곳이다.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림사와 중국 3대 석굴로 손꼽히는 용문석굴 그리고 중국 10대 명산 중 3위에 오른 운대산이 정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하나투어 '정주관광+운대산+용문석굴+소림사 3박5일'상품은 소림사, 용문석굴, 운대산 관광은 물론 소림사내에서 재연되는 소림 무술공연을 관람하고 황하강의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하남성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38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정주에서 고속열차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서안도 관광할 수 있다. 서안은 아테네, 로마, 카이로와 함께 세계 4대 옛도시로 꼽히는 곳으로 병마용과 진시황릉이 유명하다. 매년 9월에는 소림 무술제가 열리며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중국 무술 매력을 느끼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서안+정주+운대산+용문석굴+소림사 4박6일' 상품은 정주의 주요 관광일정에 진시황 병마용갱, 황제들의 온천 휴양지인 화청지 그리고 1000여개의 비석이 마치 나무숲처럼 무성한 비림 등을 관광하는 상품으로 64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