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박주영 영입은 실력보단 '마케팅용'

입력 2010-08-26 0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S 모나코 공식사이트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이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의 영입 대상에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박주영의 영입은 단순 전력보강이 아닌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려는 첼시 구단의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한국의 축구스타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주영의 대리인은 지난 15일 프리미어리그 2010~2011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전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과 구단 고위 임원들을 만났다. 이어 첼시는 모나코가 제시한 8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박주영을 영입할지를 앞으로 48시간 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드로그바, 아넬카, 칼루가 버티고 있는 첼시 공격진에 박주영의 뛸 자리가 있을지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첼시가 아시아 시장 개척과 삼성과의 후원 연장 등의 이유를 들어 박주영을 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박주영의 첼시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높아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56,000
    • -0.64%
    • 이더리움
    • 3,52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0.5%
    • 리플
    • 781
    • -1.39%
    • 솔라나
    • 195,400
    • -0.41%
    • 에이다
    • 485
    • +2.11%
    • 이오스
    • 694
    • -0.8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61%
    • 체인링크
    • 15,200
    • -0.39%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