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세계 최고 기술섬유 강국인 독일의 섬유연구소 전문가를 초청해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독 기술섬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 개막에 맞춰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독일의 선진 기술섬유 개발 및 시장동향을 제시해 국내 섬유업계에 기술섬유의 육성 필요성을 제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독일의 선진 기술섬유분야 중 시장성이 크고 국내 섬유기업의 관심이 높은 선진 스마트 섬유 및 기능성 섬유분야와 메디컬 섬유분야의 독일 전문가 2명을 초청해 분야별 기술현황 및 시장동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스마트섬유 및 메디컬 섬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발 초기단계인 기술섬유에 대한 향후 기술 전개 방향을 예측함으로서 우리 섬유기업들이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섬산련은 앞으로도 섬유 선진국과의 정보교류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우리 섬유산업이 선진 기술섬유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