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삭시
충격적인 고칼로리로 일명'폭탄버거'로 불리는 햄버거가 연일 화제다.
미국 인터넷 매체 뉴삭시 등은 현지시각으로 18일 "1000칼로리가 넘는 '폭탄버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폭탄버거'는 다이어트 도전자에게는 폭탄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폭탄버거'는 설탕으로 코팅된 도넛 안에는 육즙이 줄줄 흐르는 쇠고기 패티, 기름 낀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이 들어간다.
엽기적인 고칼로리에도 불구 폭탄버거는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위스콘신 스테이트 페어'에서 시판돼 단숨에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버거를 직접 맛본 현지 네티즌들은 "천상의 맛이다" , "첫 입은 마약과 같고 두 번째 베어 물었을 때 귓가에 음악이 들린다" 등의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판매 가격은 5달러로, 1달러를 추가하면 초콜릿을 입힌 베이컨까지 맛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