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활용해 선보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설정 이후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까지의 펀드 운용성과는 50.55%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설정 이후,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가 26.75% 상승했고, 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이 25.91%임을 감안하면 눈에 띠는 성과다. 또한 벤치마크에 비해서도 6.17%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NH-CA자산운용은 "이 펀드는 ‘KOSPI 200 일일등락률의 1.5배’를 벤치마크로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는 1.79배 높다"며 "주식시장이 꾸준한 상승추세일 때는 1.5배 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펀드의 이론적 장점이 실제 운용 성과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H-CA 리테일 마케팅 박영수 본부장은 “이 펀드는 매일매일 코스피 지수 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하는 컨셉이 명확한 펀드”라며 “지수 상승 시엔 당연히 일반 주식형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할 것이고, 하락 시에도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고객에게는 매우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는 27일 기준으로 약 1500억원의 운용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35개 판매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