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열 아이마켓코리아 30일 코스피 상장

입력 2010-07-28 10:36 수정 2010-07-28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의 비상장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아이마켓코리아(A122900) 주권을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업체로서, 기업을 대상으로 소모성자재 등을 공급하는 상품종합 도매업체다. 현재 삼성 그룹사와 동국제강, 농심, 한국은행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권, 학교 등 24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평균 1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821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11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8억원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삼성전자 외 11인이 59.6%를 소유하고 있으며 발행주식수는 3594만3340주다.

지난 23일 마감한 아이마켓코리아 공모청약에 3조379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청약률이 245.4대1에 달해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공모가는 1만5300원이다.

아이마켓코리아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73,000
    • -2.07%
    • 이더리움
    • 4,368,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37%
    • 리플
    • 1,167
    • +18.36%
    • 솔라나
    • 298,000
    • -1.97%
    • 에이다
    • 845
    • +4.84%
    • 이오스
    • 800
    • +4.71%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92
    • +1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0.83%
    • 체인링크
    • 18,530
    • -1.7%
    • 샌드박스
    • 38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