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신차 K5의 3D 홍보영상을 3D TV를 통해 알리는 '기아차 K5 3D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D 마케팅은 3D TV 선두 브랜드인 삼성 파브와의 공동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기아차와 삼성전자는 K5와 삼성 파브 3D TV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양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8월 말까지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K5 3D 홍보영상을 기아차 10개 지점 및 500여 개 전국 주요 백화점 삼성전자 매장,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삼성 파브(PAVV) 3D TV를 통해 상영한다.
또 기아차는 전시장 외에도 이달 30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기아차 하계 오토캠프가 개최되는 강원도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삼성 파브 3D TV 이동식 체험버스를 통해 K5 3D 홍보영상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5 3D 마케팅을 통해 K5의 첨단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3D 영상으로 K5를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