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의 자회사인 푸드사이언스가 신규암 물질에 대한 항암제물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사이언스 박진현 대표는 16일 "현재 신규암 물질 암세포를 자살하게 만드는 항암제물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직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이후의 일은 계획중에만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신약개발 부분은 기간이 오래걸리고 개발하다 실패로 돌아가 다시 개발하게 되는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시장 상장에 대해서 그는 "모든 사업이 잘 되야 상장도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상장을 위해 준비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사이언스는 금강철강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6월 푸드사이언스 주식 2만8000주(53.85%)를 취득하며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푸드사이언스는 국내최초 복어를 함유한 숙취해소음료 '모닝파워'의 유통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