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F1 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10월22일 연습 레이스를 시작으로 23일 예선, 24일 결선이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된다.
16일 D-100을 앞두고 대회 운영법인 KAVO(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운영회)와 전라남도, F1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AVO 관계자는 "개막 100여 일을 앞둔 현재 전체 공정의 거의 마친 상태며 전체 8월 초 국제자동차연맹(FIA) 실사단의 검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장은 1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 자동차 경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