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뷰티음료를 컨셉으로 한 '미에로뷰티엔180(miero BeautyN 180)'이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29일 전국 유통이 시작됐던 미에로뷰티엔180은 지난달 28일 현재 100만병이 팔린 것으로 집계 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내 250만병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약품은 이러한 인기의 원인을 최근 이너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과 먹거리의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웰빙족 증가, 미에로뷰티엔180의 특화된 컨셉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
미에로뷰티엔180에는 편안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이 180㎖ 한 병에 370mg이 함유돼 있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은 일본 등 해외에서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소재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음용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 특징과 상쾌하고 깔끔한 맛, 세련된 용기 디자인 등 여성들이 원하는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이유인 것 같다”며 “이번 100만병 판매 돌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음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