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상 심판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정 심판은 2일 펼쳐진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네덜란드 전에서 전반 8분 호비뉴 선수의 공이 골대에 들어간 순간 정확하게 브라질측의 오프사이드를 잡아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이 오심으로 인한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번 경기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해상 심판은 지난 2009년 대한축구협회에서 남자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고 2009년 이집트 U-20 청소년 월드컵 부심, 2007년 한국 U-17 청소년월드컵 결승전 부심으로 활약했다.
1971년 생으로 2004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