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5일~6일 2일간 1501억원 규모(86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36개, 건설업 29개, 도·소매업 6개, 운송업 4개, 기타 11개 등이다. 이 중 (주)지오닉스 등 83개 종목이 평가 후 최초로 공매물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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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규로 공매 진행되는 종목 중 (주)성도, 효창종합건설(주), (주)미광화학, (주)네스랩 등은 지분율 30% 이상인 종목이다.
입찰희망자는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세물납 증권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납부한 증권으로, 캠코가 정부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