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24일 권상우가 지난 1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새천년웨딩홀 뒷 골목길을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다"며 "사고조치를 위해 후진을 하다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상우는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했으나 또 주차장 화단에 추돌하면서 너무 당황해 현장을 이탈했다는 것.
소속사 측은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를 인정하고 본인은 조사를 받았다"며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됐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을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