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영화배우 윤정희가 남편 백건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정희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는 출연해 프랑스에서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나 결혼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우연히 방문한 독일 뮌헨에서 故 윤이상 작곡가의 소개로 백건우를 만났고 그 후 2년간 아무런 연락 없이 각자의 생활을 살았다고 전했다.
윤정희는 "프랑스 유학 시절 밥 먹으로 간 식당에서 백건우를 다시 마주친 후 그와 나는 천생연분이었던 것 같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백건우는 지난달 끝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아내 윤정희를 곁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정희는 칸 영화제에서 자신이 출연한 '시'가 각본상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