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북한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지윤남이 잘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윤남은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엘리스 파크에서 펼쳐진 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북한은 1-2로 브라질에 패했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하나둘씩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때 지윤남은 브라질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상의를 벗었다.
상의를 벗은 지윤남의 상체는 완벽 그 자체였다. 어깨 근육을 비롯해 식스팩이 선명한 복근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지윤남은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지윤남은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후반 43분에 만회골을 터뜨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