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는 예비 엔지니어 및 설계자들을 위한 교육용 버전 ‘솔리드웍스 에듀케이션 에디션 2010-2011’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전문 설계자들을 위해 고안된 ‘솔리드웍스 2010’ 제품에 ‘솔리드웍스 서스테이너빌리티’가 추가 구성된 이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고등 교육 과정의 학생들에게도 친환경 설계의 기능들이 제공된다.
이 에디션은 다양한 설계 기능을 갖춘 최신 버전의 ‘솔리드웍스 2010’에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프리미엄’ 돼 있다. 따라서 복합재의 해석뿐만 아니라 비선형 및 동적 해석 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원자재 수급부터 생산, 그리고 제품의 사용과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공기, 수질, 에너지 소비량, 탄소 배출량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해 설계자가 가장 최적의 친환경적인 설계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는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학생 및 교육자들에게 ‘솔리드웍스 스튜던트 엑세스 이니시에이티브’를 제공해 강의실이나 캠퍼스 밖에서도 솔리드웍스의 설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솔리드웍스 관계자는 “석유, 원자력, 기계, 전기,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학생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나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솔리드웍스 설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고 이외에도 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등 모든 학부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