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연아(사진)가 최근 교환학생 추진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선수생활을 연장하는 쪽으로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KBS는 26일 김연아 측이 교환학생 추진을 백지화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동안 국내에서 사실상 정상적인 대학 생활이 어려워 그 대안으로 훈련지인 캐나다에서 교환 학생의 신분으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것을 추진해왔다.
현재 그녀는 여자 피겨 세계랭킹 1위로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한 시드 배정 대상 선수이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그랑프리 출전 여부를 최종적으로 재확인 해야한다.
한편 이달 말 캐나다로 출국하는 김연아는 오는 7월말로 확정된 아이스쇼에 맞춰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