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서 43명 태운 민간 항공기 추락(종합)

입력 2010-05-17 19:27 수정 2010-05-17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43명을 태운 현지 민간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외신들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전(이하 현지시각) 북부 쿤두즈를 출발해 카불로 향하던 파미르 항공 소속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제마라이 바샤리 내무부 대변인은 "승객 38명과 승무원 5명 등 43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살랑 패스 어딘가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추락 위치와 관련 카불 공항 경찰서의 모하마드 아시프 자바르 킬리 서장은 항공기가 카불 북쪽 100㎞ 지점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추락 항공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 쿤두즈를 출발했으나, 비행 도중 교신이 끊겼으며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고 공항 관리들이 전했다.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힌두쿠시 산맥의 살랑 패스는 아프간 북부 도시들과 카불을 연결하는 주요 산악도로다.

사상자 발생 여부와 사고 원인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29,000
    • +4.12%
    • 이더리움
    • 4,460,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2.53%
    • 리플
    • 819
    • +0.99%
    • 솔라나
    • 298,500
    • +5.07%
    • 에이다
    • 826
    • +1.1%
    • 이오스
    • 782
    • +4.8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52%
    • 체인링크
    • 19,570
    • -2.5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