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이 작아졌다! 1:18 다이캐스팅 출시

입력 2010-05-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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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그대로 옮겨온 정교함 특징, 독일 완구 박람회서 호평

▲기아차가 쏘울의 1:18 다이캐스팅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 청소년 등 성장세대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기아자동차가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완구류 컬렉션을 선보이며 성장세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정교함을 자랑하는 '쏘울 1:18 다이캐스팅 모델(Die-Casting Model, 정밀 모형 자동차)'을 본격 출시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쏘울과 포르테 쿱을 소재로 한 아동용 변신 로봇 완구, 실제 어린이가 탑승 가능한 쏘울 어린이 전동카 등을 판매하며 '자동차 완구'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어린이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쏘울 다이캐스팅(Die-Casting) 모델은 실제 차량 도면과 5천장이 넘는 풍부한 사진 데이터를 통해 실제 차량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다양한 기능을 반영해 세계적 수준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자연스럽게 열고 닫히는 차문과 엔진 보닛 등은 물론 쏘울 특유의 라이팅 스피커 디자인, 트렁크 내부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의 재질까지 완벽히 재현했으며 ▲세계 최초로 기어 작동이 표현되고 ▲국내 최초로 접이식 사이드 미러와 선루프 슬라이딩 & 틸트 기능이 작동되는 등 실제 차량의 외형 및 기능을 완벽하게 재현한 정밀 모형 자동차다.

특히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은 본격 출시 전인 올해 2월에 열린 2010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Nuremberg International Toy Fair)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모형 자동차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은 기아차가 기획하고 피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맡았으며 모형 자동차 전문업체인 미니크래프트(Minicraft)가 제작을 담당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되어 한국의 모형 자동차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레드닷, 굿디자인 대통령상 등 각종 국내외 호평을 휩쓴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과 변신 로봇 완구, 어린이 전동카 등을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기아차는 전문 수집가들을 위한 다이캐스팅 모델은 물론, 각종 완구류, 어린이 전동카, 무선 조종자동차 등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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