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모터스는 전국 판매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쓰비시는 서울강북지역과 경기북부지역,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광역지역별로 1개의 딜러사업자를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010년형 랜서, 랜서에볼루션 MR, 2010년형 파제로, 뉴아웃랜더 등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공격적인 판매가격 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판매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규 딜러는 미쓰비시의 비젼과 계획에 관심이 있고 해당지역에서 미쓰비시의 판매와 서비스를 책임지고 운영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딜러사업 지원서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쓰비시 홈페이지(www.mms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미쓰비시 본사(딜러개발담당)로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쓰비시모터스 세일즈&마케팅총괄 김진웅 이사는 "본격적인 전국 판매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미쓰비시모터스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쓰비시는 현재 서울, 인천 등 4곳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도시에 13개소의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