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KBS 백승주(사진) 아나운서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동갑내기 강병호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사회는 동사 한석준 아나운서가 주례는 백 아나운서의 은사인 정문수 인하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그녀의 결혼식에는 이지연, 박사임, 고민정 등 동료 아나운서들을 비롯해 배우 박상원, 정준호와 가수 김흥국, 산악인 엄홍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백 아나운서와 강씨는 서울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30일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백승주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VJ특공대', 'KBS 뉴스타임'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KBS 아침 뉴스'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