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사들이 24일 오전 8시50분부터 천안함 함수 갑판 내부로 진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SSU 잠수사들은 갑판 아래 격실의 배수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바로 지하 격실로 들어가 실종장병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함수는 대형 크레인에 연결된 4개 체인에 의해 1분당 0.5~1m 속도로 물 밖으로 올려지면서 배수작업이 시작됐다.
2시간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던 배수작업은 20대의 배수펌프가 모두 가동되면서 30분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