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1기 출신인 가수 길학미(왼쪽)와 서인국(사진=연합뉴스)
'슈퍼스타K' 1기 출신 가수 길학미와 서인국이 앨범을 발표해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아이돌 가수 배출을 위한 일환으로 Mnet에서 방송된 '슈퍼스타K'에서 상위에 랭크됐던 이들이 가수로 정식 데뷔해 경쟁을 벌인다.
'슈퍼스타K'에서 3위를 차지했던 길학미는 바비킴, 부가킹즈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달 말 첫 미니앨범 'Super Soul'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상태다.
우승자 서인국은 선배가수 박효신, 성시경과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으며 최근 음반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해 이달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 또 소속사는 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태국 푸껫에서 총 제작비 3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외에도 정슬기는 다음달 발매를 목표로 음반작업에 한창이며 타악기 젬베를 두드리며 개성강한 무대를 선보인 조문근은 흑인음악 전문인 정글엔터테민먼트의 기획으로 소울 장르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