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성쇼' 홈페이지
남성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 멤버 정희철이 아이돌 사상 최초로 술 마시고 방송을 진행했다.
정희철은 SBS E!TV '거성쇼-이상한 신입사원 편'에서 박명수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주류회사의 일일 신입사원에 도전했다.
정희철은 연수 과정에서 미각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셔야 했던 것. 타고난 '주당'으로 알려진 그는 전통주를 직접 빚다가도 뒤에서 계속 홀짝홀짝 마시며 "술은 역시 말아 먹는 게 제 맛이다"는 발언을 해 '음주돌'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거성쇼' 제작진은 "주류회사의 특성상 약간의 시음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막내 희철이 형들을 대신해 음주방송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16일 밤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