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인 및 장애인 돌봄, 산모·신생아 돌봄, 가사간병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들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통합LG텔레콤은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제공 지정업체 온케어와 ‘도우누리 스마트 서비스 환경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이에 따라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산모신생아도우미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방문등 요양보호사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른 업무가 가능해졌다.
통합LG텔레콤은 중앙자활센터와 온케어 요양보호사 및 직원 업무 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음달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OZ옴니아(SPH-M7350)와 레일라(LG-LU2100) 두 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될 솔루션은 요양보호사 출퇴근 관리, 업무 지시 및 처리 시스템, 스케줄 관리등으로 사무실에 가지 않고도 스케줄을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중앙자활센터와 온케어는 정확한 데이터 관리와 업무 간소화가 가능해져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 고현진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복지서비스분야에서도 스마트 워크(smart work) 환경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요구를 파악해 고객관점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