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무등산 타잔, 박흥숙'에 출연할 당시 모습(왼쪽)과 2010년 최근 모습(오른쪽)
50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배우 장태성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05년 박우상 감독의 영화 '무등산 타잔, 박흥숙'에 출연했을 당시 장태성의 모습이 현재의 날씬한 모습과 대비되며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귀여운 인상을 풍기는 얼굴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 "50kg나 빼다니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태성은 30일 열린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체중을 감량하게 된 이유는 2008년 KBS 2TV '바람의 나라'에 출연할 당시 살이 빠지면서 캐릭터가 어중간하게 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태성은 "체중이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120kg이었는데 '바람의 나라'에 출연할 당시 몸무게가 80kg 후반대로 떨어지면서 그 때부터 마음먹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그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안 먹고 운동하는 방법밖엔 없다"며 "닭가슴살을 주로 먹고 하루에 3번씩 운동을 꼭 한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