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MMSK는 지난 26일부터 28까지 강남전시장 및 롯데백화점에서 자사 랜서와 폭스바겐 골프와의 비교체험행사인 '랜서 골프치다'비교체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이번 비교체험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엔트리수입세단의 가솔린 대표모델인 미쓰비시 랜서(2990만원)와 디젤대표모델인 폭스바겐 골프(3390만원)의 경제성과 가치를 같은 자리에서 직접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랜서 골프치다' 비교체험행사에는 3일간 약 500명의 고객이 직접 비교체험행사에 참여해 흔치 않은 수입차간 비교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미쓰비시 측은 밝혔다.
MMSK 세일즈&마케팅총괄임원인 김진웅 이사는 "이번 비교체험행사를 통해 랜서가 엔트리수입차의 대표모델로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는 것을 검증받았다"며 "소비자들이 수입차 구매를 고려할 때 꼼꼼히 비교하는 현실을 반영해 '랜서 골프치다'와 같은 비교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0년형 랜서 판매가격은 2750만원(스페셜모델)과 2990만원(다이나믹모델)으로 3000만원 이하 수입세단중에서는 유일한 2.0급 수입세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