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4월5일부터 5일간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국제 트래블 마트 2010'(KITM 2010)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ITM 2010은 지난 2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 중인 '한국방문의해 유치·판촉단 및 설명회'의 일환이다.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아웃바운드 업계관계자와 국내 인바운드 업계관계자간 상담기회를 제공,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유도하기위해 실시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이다.
이번 행사는 전야제 및 개막식, 16개 지자체가 모두 참가해 한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한국관광 설명회', 100여개 국내 관련업계가 참가하는 B2B 상담회인 '트래블마트'가 진행된다.
또 관광사진 전시회와 문화공연등은 물론 지방 관광 홍보부스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의료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참가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대양주 미주 중동지역의 한국 관광상품 기획·판매 여행사 및 현지 언론인 등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영우 본부장은 "이번 KITM 2010을 통해 지방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증대 및 외래객 방한 지방 분산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