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1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다음은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과의 일문일답
-전경련 회원사 외에 중소 중견 규모 기업과의 협력관계는.
=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관계를 정립 할 지 정해진 것은 없다. 중소 중견 기업을 어떻게 키워서 대기업화 할 지에 대한 고민은 함께 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상당한 수준의 일자리를 원하는데 30대 그룹 고용인원이 90만명에 불과하다.
-300만 고용창출을 한다는 것에서 300만의 근거는.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인구 중 경제활동 인구가 64% 정도이다. 선진국 수준인 72%에 도달하기 위해선 1년에 1%면 된다. 물론 큰 도전은 맞다. 1년에 40만개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 작년을 제외하고 그동안 매년 20~25만개 일자리가 늘었다. 작년은 7만개 일자리가 줄었다.
-1년에 40만명씩 증가 시킨다는데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나.
=전경련에서 일자리 창출하는 건 아니다.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과도 협력해야한다. 규제도 없어야하고, 노동 유연성도 높여야한다. 고용형태도 바꿔야한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을 어떻게 해서 고용창출을 할 건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으로 만들어야 한다.
-대기업 총수들과 대통령 회동이 있은 지 한달이 지났다. 이후로 구체적인 계획이 만들어진 기업 있는지.
=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작년엔 어떻게 줄이겠다만 있었던 것에서 바뀐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