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후원금 전달식에서 '반크' 박기태 단장과 김장훈(사진=뉴시스)
가수 김장훈이 독도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4개월 만에 2억 원을 추가로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독도를 연구하는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김장훈은 9일 열리는 '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에서 호사카 교수와 '반크'의 박기태 단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동해 관련 고지도 25점과 독도 관련 고지도 15점 등 40점이 전시됐으며, 호사카 교수가 김장훈에게 받은 1억 원으로 일본에서 구입한 독도 관련 고지도 4점도 공개됐다.